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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에 참가한 한 줌의 영어 사용자들

1981

1981년 투르 드 프랑스에는 프랑스,벨기에,독일,스페인,독일에서 온 사람들로 넘쳐났고,심지어 룩셈부르크,스웨덴,스위스,포르투갈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다.올해의 경기는 그다지 흥미 없었기에,영어를 사용하는 소수의 앵글로 색슨 계통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선수들이 파리 샹젤리제에서24일간의 전투를 마친 상화에서, Bernard Hinault가 전체 종합 기록에서40분 차로 선두를 지켰다. 4년 중3번 우승하였으며,몇 주간의 승리에 대한 연설을 준비 중이었다.

 

시작부터Hinault의 승리가 거의 확실했기 때문에,모국어가 영어인 다섯 명의 라이더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필연적으로 외인 부대로 불렸던 이들은, 24살의 호주 출신Phil Anderson, 25살의 미국 출신Jonathan Boyer, 24살의 영국인Graham Jones, 25살의 같은 영국인Paul Sherwen, 25살의 아일랜드 출신Sean Kelly였다.

 

Anderson이 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Nice에서150명이 출발하였고,완주자121명 중10위를 기록하였다.거의2주간은Hinault바로 뒤 에서2위를 유지하였지만,알프스 산맥에서 기록이 좋지 않았고 순위가 밀려났다.

 

Anderson과 같은Peugeot팀 소속이었던Jones20위를 기록하였다. Renault팀에서Hinault의 팀원이었던Boyer32위를 기록하였다. Splendor소속인Kelly48위를 기록하였다. La Redoute소속의Sherwen은 계속된 기계 고장으로 인해서1주만에 탈락했자.

이번이 앵글로 색슨 계통(프랑스 인은 영어를 말하는 이들은 다 같이 취급한다)이 투르에 처음 참가한 것은 아니었다.이번 해의 틀린 점은 영어를 구사하는 라이더들이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미래의 스타로 공인된 두 사람은21살의 미국인인Greg LeMond20살의 아일랜드 출신Stephen Roche였다.둘 다 팀 감독이 이번의 긴 전투에는 참가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판단했다.그러나 내년에는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oyer는 투르에 참가한 첫번째 미국인이었다.데뷰하기 한 달전 그가 말하길, “충분한 일류 선수가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었다.고국에는 많은 선수가 있었다.문제는 스폰서를 찾는 것이다.”

 

Boyer는 유타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으며,동부 프랑스의Annecy근처의 집에서1년 중 많은 시간을 보낸다.비공식적인 미국 챔피언임을 표시하는 별이 박힌 저지에도 불구하고, Jock라는 그의 별명 때문에 프랑스인으로 가끔 오인되었다. Jock“Jacques Boyer”의 줄인 걸로 보여서,노르망디에서 온 젊은이로 보이게 하였다.

 

그는 채식주의자였으며,이전 시즌에는 다른 라이더에게 핸들바에 그립을 좋게 하는 끈적이는 테이프를 파는 사업자였기 때문에 약간 괴짜로 여겨졌다.

 

그들은 나를 약간 괴짜로 여겼다.왜 내가 경기를 하는 지 궁금해했다.그들에게 미국은 크고 살기 좋은 곳이었으며,실제로도 그랬다.그들은 왜 내가 가장 힘든 스포츠인 사이클을 하는지 궁금해했다.”

 

그 대답은Roche가 주었다. Roche는 프랑스에서 프로 첫 해에Tour of Corsica, Paris-nice, Tour of the Indre and loire에서 우승하여 사이클 계를 놀라게 하였다.

 

그가 설명하길, “사이클 선수가 되기 전,난 공장에서 일했다.나는 내 일을 충분히 좋아했지만,내 손은 항상 더러웠고,머리카락도 먼지 쌓였으며,고정된 시간을 일했고,가끔은 주말에도 일했다.그런 생활을 탈출하고 싶었다.자전거는 힘들지만,몇 년간이면 나머지 생을 보장해 줄 수 있다.”

 

Anderson도 같은 종류의 답을 했다. “호주 스포츠계에서 돈을 버는 유일한 길은 골프,럭비,테니스,요트이다.유럽에서는 부자가 되지 못할지라도,살만큼은 벌고 호주에서 내 이름도 알릴 수 있다.여기서 뭔가를 이루면,고국으로 돌아가서 나의 명성을 이용하고 싶다.”

오랫동안 유럽인들이 스포츠를 가족 농장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겼기 때문에,그런 생각은 빨리 이해되었다.

 

Anderson, Roche, Jones의 팀 감독인Maurice de Muer가 말하길. “그들은 여기서 성공하기 위해 고국을 떠났기 때문에,책임감을 지니고 있다.이제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은 여기서 잘 하거나,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그래서 그들은 모든 것에 행복해 한다.자신이 사는 방식,장비,빡빡한 경기 일정”.

 

“Anderson은 잘 하려는 열망에 쌓여 있다.심지어 그의 긴 머리를 자르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