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ing Pedia

현재 사고 싶은 프레임이다. 뭐 여러 다른 프레임들은 이것 저것 마음에 들긴 하지만, 현실적이지는 않다고 할까 근데 현실적으로 사고 싶은 프레임이 뭐냐고 묻는다면 현재는 Eddy Merckx의 알루미늄 프레임이다.

 

내가 요구하는 건 충실한 프레임이라는 것.. 물론 충실하다는 단어라는 건 매우 애매모호한 단어인 것만은 사실이다. 어쨌뜬 다른 말로 하면 정직한 프레임이라는 말도 될 것 같다. 탄성이 좋네, 편하네, 이런 주관적인 단어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어쨌든 단단하고, 반응도 정직한 그런 프레임을 바란다.

또 한 가지는 가벼운 것.. 이게 내가 요구하는 거다. 머 이런 저런 상황으로 인해서 몸무게도 그렇게 나가지 않고, 근력도 붙지 않기 때문에 항상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중 하나가 무게다. 물론 무게가 최우선 사항은 아니다. 중요한 건 다른 걸 희생하지 않는 무게라는 거다.

 

이러 저러한 것들을 고려해서 가장 맘에 드는 프레임 종류는 클래식하게 설계된 알루미늄 계열 프레임을 생각 중이었다. 여기 저기 알아보는 중 올해부터 Eddy Merckx 가 수입된다는 걸 알았고, 실물을 보는 순간 내 맘에 쏙 들어와 버렸다. 내가 바라는 그런 걸 그대로 보여준다고 해야 할까..

 

Eddy Merckx의 알루미늄 로드 프레임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Scandium 합급 소재의 Premium, 순수 알루미늄 소재의 Racing과 Gara. 3가지 모두 Classic Geometry와 Sloping Geometry가 존재한다. 이 중 가장 맘에 드는건 Premium Sloping이다. 그런데 국내 가격대가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겠다. 현재 현실성 있는 건 아마도 Racing Sloping 일것만 같다. Geometry 는 3가지 모두 다 동일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페인팅 역시 아마도 세가지 모델 다 같은 듯 하다. 선택 사항이 존재하긴 하지만, 일단은 페인팅은 모두 동일한 것 같고. 멀티 컬러를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드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아마도 20만원인것 같다.

 

가격은 문의해본 결과 소비자가가 Gara 는 150만원 정도이다. 외국 가격에 환율 * 1.25 정도를 했을 때 딱 그 정도의 가격이 나온다. 아마도 국내 실제 판매가는 12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구체적인 문의를 이제부터 해봐야 할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